greenfreshqueen

밥을 맛있게 많이 먹어도 간식 배는 따로 있나 봅니다..밥을 먹고 난 후 간식을 먹지 않으면 다~먹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간식도 먹습니다.ㅎㅎ제가 간식을 찾는 이유는 오독오독 씹고 십은 욕구가 더 강해서인것 같아 바삭바삭한 간식 위주로 먹습니다.

러스크 같은 경우 내가 좋아하는 빵과자인데다가 달달하고 맛도 다양해서 자주 먹는 간식입니다.식후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 같아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합니다.간식이 없는 날은 하루가 우울할 정도이니 우리집에 간식은 주식처럼 끊이지가 않습니다.

와플하면 대부분 얇은 반죽에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 것들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여기 와플은 차원이 다릅니다.일단 반죽부터 쫀득하며 두께도 그냥 일반와플의 2배이기에 하나를 둘이서 나누어 먹어도 될만한 크기입니다.거기에 그냥 생크림만 올려져 있는것이 아닌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딸기가 들어가져 있는 와플을 선택했는데 너무 많은 생크림과 딸기를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한입에 들어가기 힘들 정도였지만 한 입 베어물면 입 안 가득 와플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기에 너무 맛있습니다.진짜 와플은 이런거다~라고 보여주는 와플이라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요즘 아들의 최애 간식은 떡꼬치입니다~떡을 구워서 소스를 발라주면 너무 잘 먹습니다.처음에는 소떡소떡만 먹었는데 이제는 떡만 꽂아주어도 잘 먹습니다.그래서 요즘은 냉장고에 떡이 떨어지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ㅎ처음에는 떡꼬치 만드는게 어려워서 태워먹기도 했는데 이제는 경지에 오른듯 합니다.ㅎㅎ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게 딱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만들다 보니 이제는 맛있게 만들어지는 방법도 터득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찾게 되었습니다.ㅎㅎ무슨일이든지 경험을 하고 터득하는 노하우들은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ㅎ

마카롱은 작은크기에 맛도 달아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중독성이 생깁니다.예전에 맛 본 마카롱들이 맛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마카롱의 맛이 나날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그런건지 마카롱의 매력에 자꾸 빠지고 있습니다.예전보다 종류가 많아져서 고르기에는 힘든점은 있지만 고를때에는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오늘도 1~2개로 그치지 못하고 4개나 샀습니다.하나만 먹어도 달아서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1~2개만 먹으면 안 먹은 것보다 못한 기분이 느껴져 한번에 3~4개는 먹어야 먹었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ㅎㅎ칼로리가 사악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끊을 수 없는 맛입니다.ㅠㅠ

저는 bhc뿌링클 치킨을 좋아하는데 bhc는 치킨 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가 다양해서 좋습니다.뿌링클 치킨의 뿌링가루가 너무 맛있어서 뿌링클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뿌링가루가 첨가된 사이드메뉴도 다양해져서 간식으로 주문해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들과 둘이서 먹을때에는 치킨의 양이 많아서 치킨이 남을때도 있고 치킨은 주로 밤에 먹는지라 살이 찔까봐 부담스러울때도 있는데 간식으로 뿌링치즈볼과 감자튀김 소떡소떡등을 주문해서 먹으면 뿌링치즈의 맛도 느끼면서 아들의 간식도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bhc의 사이드메뉴는 간식으로도 훌륭합니다.

저는 밥도 좋아하지만 떡도 사랑합니다~아마도 탄수화물 중독인가 봅니다^^밥을 먹고 나도 떡이 들어갈 자리는 또 있습니다.ㅎ떡은 아무거나 다~좋아하긴 하지만 특히 떡에 밤이나 콩,잣같은것이 올라간 떡은 더 좋습니다..그래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간식으로 잘 먹습니다

떡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잘 알면서도 떡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밥을 먹고 나서 조금있다 허전하다 싶으면 떡 생각이 나서 먹게 됩니다.떡의 쫀득함과 단맛이 너무 좋습니다..제가 떡을 사랑하고 자주 먹다보니 아들과 신랑도 자연스레 떡을 찾습니다.

백종원님의 사과조림을 만들어 놓으니 브런치로 활용도가 높은거 같습니다~사과조림으로 만들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검색해보니 애플파이가 있었습니다~사과조림만 있다면 애플파이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가 않았습니다~식빵을 밀대로 밀어서 사과조림을 넣고 만두모양으로 만든다음 에어프라이어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겉 표면은 바삭하고 안에 들어가 있는 사과조림은 상큼해서 맛이 있습니다~백종원님도 사과조림을 만들어 놓고 여러가지를 만드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어서 먹기 너무 좋습니다~사과조림이 있으니  브런치도 간식도 훌륭해집니다~

갑자기 고구마가 생각나서 마트에 가서 고구마를 사 왔습니다~제가 어렸을때는 군고구마를 파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이제는 집에서도 군고구마처럼 구워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군고구마 파시는 분들을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해피콜에 넣고 고구마를 구우면 정말 맛있는 군고구마가 완성됩니다~

아~주 노랗고 부드러운 호박고구마로 잘 골라서 샀습니다~뜨끈뜨끈할때 호호 불어가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군고구마는 겨울철 최고의 간식입니다~군고구마를 따끈할때 아들에게 주니 더 달라고 또 '달라면서 계속 먹습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국민간식~고구마!!너가 있어 겨울이 더 행복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