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외근이 잦아지면서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을 하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날이 습하니 몸이 더 무겁게 느껴져서 힘들다는 신랑은 집에 들어와서 밥을 먹고 곧바로 쓰러져 잠이 듭니다.그 모습을 보니 너무 안쓰러워서 저녁밥이라도 잘 차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다른 반찬을 만들어 저녁을 주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씻자마자 다~차려져 있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는 신랑~그 어떠한 밥 보다도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로 맛있다며 맛집이 따로 없다고 말합니다...한편으론 좋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론 계속 이래야 되나??싶어서 속으로는 웃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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