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freshqueen

예전에는 무제한 리필 뷔페가 성하였는데 어느순간 사라진지 오래 입니다.그래서 이제는 무제한 리필이라는 곳이 있다면 더 신기할 정도인데 한식으로 무제한 리필이라는 곳이 생겨서 다녀 왔습니다.솔직히 반찬들을 먹고 주문하며 그냥 가져다 주시긴 하지만 눈치가 보이는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한식 뷔페처럼 반찬들이나 국들을 무제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주시니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면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남이 해준 밥을 눈치 보지 않고 내가 먹고 싶은만큼 먹는다는 행복 오랜만인것 같습니다.ㅎ

꼬막의 철이 돌아왔습니다~항상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게 꼬막비빔밥입니다^^꼬막을 좋아하지 않던 제가 꼬막비빔밥을 한번 맛보고는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꼬막이 통통할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꼬막비빔밥을 요즘 계속 먹고 있는 듯 합니다.

꼬막비빔장을 만들어서 해 놓으면 언제든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기에 좋습니다~저는 꼬막비빔장에 고추를 함께 넣어서 만드는데 그게 또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먹을수록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꼬막비빔밥이기에 꼬막비빔밥을 먹는 날이면 숟가락을 놓지를 못합니다^^

겨울제철 음식으로 꼬막무침을 했습니다..뭐든지 제철음식을 해먹자고 다짐하는데..잘 챙겨먹지 못해 아쉽습니다..그래도 겨울에 나오는 제철음식은 많지 않아 꼬막요리는 잊지않고 해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장에 나온 꼬막을 보고 바로 사왔습니다~^^

 꼬막을 삶아서 까다가 너무 맛있어서 반정도는 먹게 됩니다..제철맞은 꼬막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ㅎㅎ
살이 통통해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장을 해서 무침으로 해서 밥을 비벼 먹으면 아~~주 끝내줍니다ㅎ겨울철 입맛을 살리는데에는꼬막만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