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마트에 갔다가 아들의 눈에 띈 얼초 집 만들기를 사왔습니다.집에 오자마자 집 만들기부터 꺼내들고 만들기를 하겠다는 아들~뭐든 만들기를 할때 설명을 한번 듣고 시작하는 아들이라 집만들기 재료들을 꺼내주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생각처럼 만들어지지 않아서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집을 만들어 나가는데 나는 상자에 그려진대로 만들기를 해야겠다고만 생각해서 아들에게 강요했지만 왜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하면 안되냐고 말하는 아들입니다..제가 아들의 창의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집을 강요하고 있던거에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습니다..잘 만들기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게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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