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 더 중요합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8. 14. 14:29

아들과 함께 마트에 갔다가 아들의 눈에 띈 얼초 집 만들기를 사왔습니다.집에 오자마자 집 만들기부터 꺼내들고 만들기를 하겠다는 아들~뭐든 만들기를 할때 설명을 한번 듣고 시작하는 아들이라 집만들기 재료들을 꺼내주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생각처럼 만들어지지 않아서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집을 만들어 나가는데 나는 상자에 그려진대로 만들기를 해야겠다고만 생각해서 아들에게 강요했지만 왜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하면 안되냐고 말하는 아들입니다..제가 아들의 창의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집을 강요하고 있던거에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습니다..잘 만들기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게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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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식단에 신경 쓰기로 했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8. 3. 12:27

지역카페에 올라오는 글들 중에 아이들을 위한 식단이라며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나는 너무 아들의 식단에 신경을 쓰지 않는 무심한 엄마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는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 1~2가지로만 밥을 차려주고 색다른 반찬들을 거부하는 아들에게 늘 먹는 반찬만 주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니 더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아들밥상에 신경을 쓰자 마음 먹었습니다..성장기인 아들이다 보니 건강을 생각하는 식단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매일 먹는 계란말이도 치즈만 넣어서 주었는데 야채랑 참치를 넣어서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습니다..처음엔 별로라고 하던 아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주지 못한게 더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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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날입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7. 11. 19:38

오늘은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들을 먹는 날로 정했습니다~~외식을 할때 매번 어른들 위주로 메뉴를 정하게 되고 아들은 따라와서 먹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들을 저희가 따라가서 먹는 날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아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 저도 먹고 싶었던거라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아점으로 샌드위치가게로 가서 샌드위치를 먹고 점저로 치즈돈까스를 먹으러 가고 싶다는 아들~!!나와 입맛이 비슷한 아들이라 더 사랑스럽고 예쁘기까지 합니다.ㅋ오늘 아들 덕분에 저도 잘~~먹었습니다.

  

매니아입니다.ㅎ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7. 5. 15:00

외식을 가도 집에서 배달을 시켜줄때도 항상 아들은 돈까스를 외칩니다.이제는 돈까스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 돈까스 매니아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치즈돈까스 등심 안심 치킨까스 모두 좋아할 정도로 돈까스이기만 하면 되는 아들~ㅎㅎ어쩔때는 편하기도 하지만 저렇게 자주 먹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돈까스 매니아입니다.

아들이 매일 먹는 것만 봐도 나는 질릴 정도인데 아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그저 웃음이 나옵니다.어떤 것 하나에 꽂히면 계속 질릴 정도로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듯 싶어 지켜 보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까지 돈까스 사랑이 계속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달팽이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6. 18. 17:16

지인분이 농장에서 키우신 상추를 먹으라고 주셨는데 안에 달팽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너무 오랜만에 본 달팽이가 너무 귀여워서 아들이 유치원에 갔다 돌아올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아들에게 보여 주었더니 귀엽다며 돌려 보내지 말고 키우자고 했습니다.

우리집에 온 것이 인연이다 싶기도 하고 아들에게  책임감을 길러주는데도 좋겠다 싶어 식구로 맞이하기로 했습니다.달팽이 집과 흙을 사서 달팽이 집도 꾸며주고 아들에게 매일 먹이랑 물을 주는 것을 담당하라 했더니 알뜰살뜰 챙깁니다.이제 세 식구가 아닌 네 식구가 되었습니다.ㅋㅋ

  

키즈펜션으로 놀러왔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6. 11. 20:35

아들이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신랑에게 말했더니 신랑이 연차를 바로내어 1박으로 키즈펜션에 다녀왔습니다.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을 위해 수영장이 있는 키즈펜션으로 알아보고 갔더니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우리만의 수영장이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과 놀이기구는 물론이고 수영장도 여러개가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노니 아들도 그렇고 우리들도 신이 났습니다.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물놀이부터 시작했는데 해가 저물도록 물에서 나오지 않는 아들이였습니다.오랜만에 신이 난 아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종이컵으로 팽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4. 29. 12:02

아들과 함께 종이컵으로 다양한 쌓기 놀이를 하고 나서 종이컵을 이용한 만들기에 돌입하였습니다~그 중에서 아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팽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남자아이라 팽이를 유난히 좋아해서 집에 팽이배틀 장난감이 많은지라 종이컵으로도 팽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만들기가 무척 쉽다 보니 아들이 따라서 여러개를 만들고 팽이배틀을 하자고 했습니다..팽이배틀을 1시간 넘게 했더니 손목이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한가지를 시작하면 지칠때까지 하는 아들이라 만들어 주는 자체가 겁이 날때도 있지만 신이나서 하는 아들을 보면 안해줄 수가 없습니다.

  

아들과 하루에 한개라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4. 27. 15:27

아들과 하루종일 붙어 있으면서도 잘 놀아주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집에 있으면서도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주방에 들락날락 하면 하루가 쏜쌀같이 지나갑니다..아들은 아들대로 혼자 놀기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놀아달라는 말도 안합니다...

학습지나 책은 하루에 30분정도 의무적으로 하고는 있는데 그 외의 것들은 못해주는 것 같아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아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면서 하는 놀이도 해주려고 결심했습니다~단순하고 간단한 안경을 만들었는데 아들이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재미있어하는 아들을 보니 그동안 못해 주었던 것이 미안했습니다..쉽고 단순한 놀이감부터 시작으로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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