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농장에서 키우신 상추를 먹으라고 주셨는데 안에 달팽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너무 오랜만에 본 달팽이가 너무 귀여워서 아들이 유치원에 갔다 돌아올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아들에게 보여 주었더니 귀엽다며 돌려 보내지 말고 키우자고 했습니다.
우리집에 온 것이 인연이다 싶기도 하고 아들에게 책임감을 길러주는데도 좋겠다 싶어 식구로 맞이하기로 했습니다.달팽이 집과 흙을 사서 달팽이 집도 꾸며주고 아들에게 매일 먹이랑 물을 주는 것을 담당하라 했더니 알뜰살뜰 챙깁니다.이제 세 식구가 아닌 네 식구가 되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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