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벌써 태어난지 8년이 지났지만 자기는 비행기를 타본적은 한번도 없다며 비행기를 너무나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사실 아들이 세살일때 제주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기에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어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니 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끝날때 태어 준다고 말했으나 아들 소원이 너무 간절하다 못해 꿈에도 나타난다고 해서 제주도 여행을 감행했습니다.비행기를 타러 가서 비행기를 타서도 비행기에서 내려서도 모든 게 꿈 같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니 정말 소원은 소원이었나 봅니다.소원을 이루어준것 같아 저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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