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1. 2. 15. 13:19

 

아들이 벌써 태어난지 8년이 지났지만 자기는 비행기를 타본적은 한번도 없다며 비행기를 너무나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사실 아들이 세살일때 제주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기에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어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니 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끝날때 태어 준다고 말했으나 아들 소원이 너무 간절하다 못해 꿈에도 나타난다고 해서 제주도 여행을 감행했습니다.비행기를 타러 가서 비행기를 타서도 비행기에서 내려서도 모든 게 꿈 같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니 정말 소원은 소원이었나 봅니다.소원을 이루어준것 같아 저도 행복했습니다.

  

메츄리알을 사랑합니다.ㅎ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1. 2. 8. 16:11

아들이 요즘 최애 반찬은 메츄리알 장조림입니다~~계란을 좋아하긴 했지만 삶은 계란이나 메추리알은 먹지 않던 아들이 언제부터인가 메추리알을 간식처럼 먹기도 하면서 메추리알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이제는 반찬에 메추리알 장조림이 없으면 맛없는 반찬들만 있다고 투덜되기도 하는 아들입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때 가득 만들어서 쟁여 놓는데도 식사 시간이 아닐때에는 간식처럼 먹으니까 금방 사라져 버린다.한번 마음에 드는 반찬이 생기면 질릴때까지 먹는 아들인지라 얼마나 먹을지 잘 모르겠다.다행히 고기는 먹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전날 주문합니다.ㅎㅎ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12. 11. 20:33

아들이 예전에는 주는대로 먹거나 내가 딱히 뭘 줘야 할지 몰라 물어볼때 빼고는 메뉴결정을 안했는데 이제는 그 전날에 아침이랑 저녁에 어떤어떤 음식을 달라고 주문을 합니다..ㅎㅎㅎ아직까지는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알겠다고는 하지만 커서도 이럴까 걱정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오늘 아들이 전날 주문한 메뉴는 탕수육입니다.아들이 아는거라곤 짜장,탕수육,치킨,스파게티,떡볶이가 전부라 그나마 다행입니다.아들이 탕수육을 주문한지라 오늘 저녁은 힘 안들이고 탕수육을 배달하여 먹었기에 편합니다..점점 내가 해야 하거나 번거로운 음식들을 주문하기 전까지는 이 시간을 즐기려 합니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맛에 빠졌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11. 22. 19:21

아들이 햄버거는 야채들이 들어 있어서 야채를 빼고 먹거나 먹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는데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어보고는 야채를 전혀 빼지 않고 먹어도 맛있다며 잘 먹더니 다음날 또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야채는 전혀 먹지 않던 아이가 야채까지 먹을 정도고 이러면서 야채의 맛을 알아간다고 생각되니 또 가도 괜찮다 싶어서 맥도날드로 갔습니다.어제와 같이 불고기버거를 주문해주었더니 정말 맛있다며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였습니다..내일 또 오자고 할 정도이니 대략 난감스럽긴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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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맛에 빠졌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11. 2. 17:28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비법을 알고 나서 아들에게 몇번 해주었더니 이제는 스파게티를 매번 해달라고 말합니다.아들은 면 종류보다는 한식 위주로 잘 먹는 편이었는데 스파게티에 한번 빠지더니 헤어나오지를 못합니다.ㅎㅎ내가 만들었지만 저도 먹을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먹게 되는 맛이긴 합니다.

우유 한통을 다 넣어서 스파게티 소스랑 함께 오랫동안 졸이면서 끓이니 고소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부드럽고 고소하며 아들이 좋아하는 우유의 맛도 느껴져서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코로나가 끝나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할 수 있게 되면 꼭 친구들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ㅎ

  

떡꼬치 맛에 풍덩 빠졌습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10. 23. 18:12

요즘 아들의 최애 간식은 떡꼬치입니다~떡을 구워서 소스를 발라주면 너무 잘 먹습니다.처음에는 소떡소떡만 먹었는데 이제는 떡만 꽂아주어도 잘 먹습니다.그래서 요즘은 냉장고에 떡이 떨어지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ㅎ처음에는 떡꼬치 만드는게 어려워서 태워먹기도 했는데 이제는 경지에 오른듯 합니다.ㅎㅎ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게 딱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만들다 보니 이제는 맛있게 만들어지는 방법도 터득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찾게 되었습니다.ㅎㅎ무슨일이든지 경험을 하고 터득하는 노하우들은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ㅎ

  

런닝맨애청자입니다.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9. 21. 20:18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이 10년이나 되어간다고 합니다.처음 런닝맨이 나왔을때 재미있게 봤던 생각이 나는데 아들을 키우면서 텔레비젼과도 멀어지다보니 자연스레 런닝맨도 안 본것 같습니다.텔레비젼 프로그램을 한번 봤다 싶으면 다른것들은 아예 신경을 꺼버리고 보는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보지를 않습니다.

헌데 아들이 런닝맨 재방송을 한번 보더니 런닝맨에 푹~~빠져 버렸습니다.런닝맨이 언제 하는지 런닝맨에 나오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알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챙겨보고 혼자서 웃음이 끊이지를 않고 봅니다..ㅎㅎ10년전에 내가 그랬듯이 지금 아들이 좋아하는 런닝맨~!!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인 듯 싶습니다.

  

당 충전하고 아들과 놀아줍니다.ㅎ

Posted by greenfreshqueen 아들사랑 : 2020. 8. 18. 12:16

방학이라 심심해 하는 아들을 위해 서점에도 가고 아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구경시켜 주려 나왔습니다.점심을 먹어야하기에 음료는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모처럼 아들을 데리고 나와니 급격히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달달한 음료라도 마셔서 당을 채우지 않으면 방전될꺼 같아 근처 공차로 갔습니다

공차에 오면 버블티를 마시는게 진리~~!!평소에 공차에 오면 밀크버블티를 주문하는데 오늘은 당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에 버블까지 추가했습니다.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가득 느껴지는 음료로 아들과 신나게 놀기 위해서는 당을 충분히 충전해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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