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freshqueen

아들이 햄버거는 야채들이 들어 있어서 야채를 빼고 먹거나 먹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는데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어보고는 야채를 전혀 빼지 않고 먹어도 맛있다며 잘 먹더니 다음날 또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야채는 전혀 먹지 않던 아이가 야채까지 먹을 정도고 이러면서 야채의 맛을 알아간다고 생각되니 또 가도 괜찮다 싶어서 맥도날드로 갔습니다.어제와 같이 불고기버거를 주문해주었더니 정말 맛있다며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였습니다..내일 또 오자고 할 정도이니 대략 난감스럽긴 합니다.ㅎㅎㅎ

아들과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날씨가 화창해서 놀러 나가고 싶지만  동네에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니 불안해서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하지만 날씨가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날씨라 맥드라이브로 가져 오기로 했습니다~잠깐이라도 나가면 아들도 덜 답답해서 저를 괴롭히지 않습니다..ㅎ

아들은 불고기버거로 저는 상하이버거로 주문했습니다~상하이버거가 100%닭가슴살 통살에 매콤한 맛이라 느끼하지 않으면서 매콤한 버거를 먹고 싶을때는 최고입니다~매콤하고 두툼한 닭가슴살 통살이 오늘따라 더 맛있습니다~패스트푸드는 언제나 맛있어서 문제입니다^^

아들이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맥도날드 가게로 왔습니다..다른 햄버거도 맛있지만...요즘 저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아들은 햄버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어쩌다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그래서 햄버거를 사주면 반에 반 정도만 먹고 감자튀김만 먹을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를 먹고 싶은것 보다는 햄버거를 먹으러 함께 나오는게 더 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그래서 아들이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면 같이 나와서 제가 먹고 싶은 햄버거를 주문하여 먹습니다..ㅎㅎ아직까지는 햄버거 맛을 모르는 아들인지라^^

내가 요즘 빠져 있는 맥도날드 슈슈버거 입니다~어디를 가나 새우가 들어가 있는 버거를 주문하는데..새우가 들어가 있는 버거중에서는 맥도날드 슈슈버거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