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freshqueen

아이가 방학이다 보니 잠시 만남을 갖는 것도 쉽지가 않은 일이라 밤에 만나는 것은 상상도 할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술을 먹고 싶어도 낮에 먹어야지만 합니다.ㅎㅎ예전에는 낮에 술을 먹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하고 싶으니 하게 됩니다.ㅎ

해가 쨍한 날씨에 먹는 일이 처음이라 처음엔 어색했지만 술기운이 더 금방 취하니 기분이 더 좋아져서 신이 났습니다.ㅎ오히려 오랫동안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것 같아 낮에 먹는 술이 은근 매력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ㅎㅎ낮술 재미집니다.ㅎ

아~~주 가까운 집 근처에 코로나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ㅎ이거 사태가 더 나아지지는 않고 어째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이제는 집 근처에서도 확진자분이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집 앞에 나가기도 두려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상황이고 그저 두렵기만 한 현실이라 막막한 나날들이 이어질껏만 같습니다...나보다는 그저 해맑기만 한 아들이 더 걱정이라서 더 불안합니다...신랑도 저와 같은 심정인거 같습니다....답답한 마음에 술이 저를 부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