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쑥쑥 자라나기 시작하고 나의 손을 벗어날 시기가 돌아온다 생각하니 혼자사는 삶을 서서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들을 먼저 키운 친구들이나 주위분들을 보니 아이들이 커가고 엄마 손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허무함과 우울증도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서서히 해 나가면서 아들이 내 손을 벗어나가도 혼자하는 것들이 슬프지 않게 단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처음엔 커피숍에 혼자 앉아 있는 것이 어색하고 다른사람의 시선도 느껴지는 듯 했지만 이젠 혼자서 하는 것이 편할때도 있어 조금씩 범위를 넓혀나가도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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