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고 항상 바쁘셨던 아빠라 어릴적 아빠와 함께 놀러 다닌 기억은 거의 없지만 내가 아이를 낳고 살아보니 아빠도 어쩔 수 없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어릴적 부유하지 않은 살림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만 했고 힘든일이 많다보면 아이들에게 살갑게 행동하지 못할때가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빠가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은 항상 느끼며 자라왔었는데 그런 아빠의 마음을 모르고 다른 아빠들과 비교하며 아빠에게 투정도 무리고 못된 말도 했었던 것 같아 후회가 많이 됩니다...나도 아빠를 닯아 무뚝뚝한 편이라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해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종종 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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