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아들 밥상을 예쁘게 해서 준 적은 없는 듯 했습니다.후딱 만들어서 주기 바빴기에 플레이팅은 전혀 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보내온 사진을 보니 내가 너무 성의없이 주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에 이왕이면 정갈하게 대접을 받는 느낌으로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서 조금 더 신경을 썼더니 느낌이 확~달랐습니다.예전에는 그냥 때가 되어서 밥을 먹는다는 느낌이였다면 그저 간지런히 정갈하게 세팅을 했을 뿐인데 대접을 해주는 느낌과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어 서로에게 좋은 듯 했습니다.밥과 김치만 먹더라도 그냥 배를 채운다는 느낌이 아닌 대접을 받는 느낌을 담아야겠습니다.
'아들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농으로 바꾸었습니다. (0) | 2021.05.09 |
---|---|
눈건강 꼭 필요한듯 싶습니다. (0) | 2021.04.25 |
주스로 바꾸었습니다. (0) | 2021.04.16 |
짜파게티 요리사 다~되었습니다.ㅎ (0) | 2021.02.28 |
소원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0) | 2021.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