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핫초코가 생각이 난다고 하지만 찬바람이 불지 않고 마음이 허해도 핫초코가 생각이 납니다~^^하루종일 집에서만 생활하니 아침에 눈을 뜨기가 싫습니다..매일이 똑같은 날이라 반복되는 삶에 힘듭니다..아들도 점점 짜증이 늘어나는지라 받아주기가 벅찹니다..ㅠ
오늘 아침 마음을 부여잡고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초코를 탔습니다...따뜻하고 달달한 핫초코를 먹으니 마음도 차분해지고 당지수가 높아지니 힘도 나는거 같습니다...이제 아들과 함께 한지 2주...2주 더 남았지만 벌써 반이 지났고 이렇게 함께 하는 생활이 평생 없을 귀한 시간이라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힘들때 다시 달달따땃한 핫초코 마시며 힘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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