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freshqueen

명절에 큰형님네에 가서 먹었던 참치회의 맛이 자꾸 아른 거렸습니다.참치회가 정~말 맛있다!!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는데 명절에 먹었던 참치회는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아 내렸고 이래서 참치회가 비싸고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참치회를 먹고 실망을 하거나 그 맛이 나지 않을꺼 같아 큰형님네에서 사서 먹었던 참치회를 다시 한번 먹고 싶었습니다.한해가 끝나가기전에 얼굴도 뵙고 내가 너~~무 먹고 싶었던 참치회도 먹으면 1석2조일꺼 같아 다시 찾았는데 역시나 감동이였습니다

지인분 초대로 횟집에 왔습니다~지인분이 귀하다는 참치회를 사 주신다고ㅎㅎㅎ이런 횡재가~그렇지 않아도 참치회가 먹고 싶기는 했으나 신랑과 시간이 맞지 않아 못 먹으러 나왔었습니다..지인분이 저의 마음을 눈치라도 챈건지.ㅎㅎ회를 먹지 못하는 아들은 알밥을 따로 주문하시는 센스까지~

회가 나오기전에 아들을 주라며 콘치즈와 초밥을 가져다 주셨습니다..새우초밥과 콘치즈를 너무 잘 먹는 아들을 보고 한 입 먹었는데..콘치즈가 너무 맛있었습니다..콘치즈가 부드럽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것이 콘치즈만 파셔도 될꺼 같았습니다...참치회도 맛있지만...콘치즈 맛집이라 불러도 될꺼 같은 곳이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