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신랑을 위하여~~

greenfreshqueen 2021. 6. 16. 22:21

 

결혼을 하고 나서 신랑보다는 아들을 위주로 생활했던 것은 분명합니다.그래서 신랑도 아들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아들을 위한 밥상은 괜찮지만 이제는 아들이 어느정도 컸으니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이라도 나만을 위한 밥상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ㅎ

그래서 오늘은 신랑을 위한 날이라는 생각으로 신랑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밥상을 준비했습니다.사실 나와 아들은 초딩입맛인데 신랑은 그렇지 않아서 항상 초딩밥상으로만 준비했기에 신랑이 불만아닌 불만을 갖는 것도 있었을껍니다.ㅎ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신랑의 날로 만들어 신랑만을 위한 밥을 준비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