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바람쐬고 왔습니다.
greenfreshqueen
2021. 3. 8. 14:23
바람쐬고 싶다~바람 쐬고 싶다~~라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드디어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겨울내내 거의 집에만 있었더니 이제는 조금만한 일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났습니다..아마도 큰 일이 일어나진 않아도 그냥 답답한 생활이 스트레스였나 봅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일도 즐거운 일도 없다보니 사람이 짜증과 함께 무기력증도 함께 일어났습니다..이것이 코로나블루증상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새로운 3월 더이상 무기력과 우울함에 더 나를 갇혀 두고 싶지 않아 바람을 쐬러 나왔더니 가슴이 뜁니다.힘찬 3월 시작할 힘 받고 돌아갑니다.